[현대차비정규직투쟁]왜 죄없는 노동자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가
11월 20일 오후 3시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 파업을 지지하기 위한 집회 도중 4공장 비정규직 황인화 조합원이 분신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1공장 안 노동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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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화 조합원이 속해있던 4공장 대표가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하청업체 드림산업 소속으로 울산 4공장에서 근무한 황 노조원은 지난 15일부터 1공장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다 이날 오후 어머님이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공장 밖으로 나갔다가 사측의 봉쇄로 다시 농성장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로 알려졌다.

2010년 11월 20일 특별취재팀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