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 고 이선균 배우 관련 기자회견: “경찰과 언론의 인격 살인, 진상규명 위해 연대 넓힐 것”
오늘(1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동료 문화예술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그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간 경찰과 언론을 공개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경찰과 언론의 “인격 살인” 혐의에 대해 구체적 의혹을 제기하고 언론의 ‘사이버 렉카’의 병폐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목소리를 낼 것이며, “앞으로 함께할 동료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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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에서 영화 감독이자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인 장항준 씨가 착잡한 표정으로 참석해 있다.

2024년 1월 12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