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전국 집중 파업 집회
철도노조 파업 3일째인 9월 16일(토) 서울 남영역 삼거리 앞 대로에서 파업 승리 결의대회가 열렸다. 파업 돌입 후 처음으로 전국에서 모인 파업 노동자 6500여 명(철도노조 추산)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가 고속철도 경쟁 체제 유지를 위해, 시민 불편은 아랑곳없이 철도노조가 제안한 수서행 KTX 운행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것에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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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사흘째인 9월 16일 오후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가 열린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철도 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는 <노동자 연대> 독자들이 본지 신문을 들고 있다.

2023년 9월 16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