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 4차 행동의 날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와 박진 외교부 장관 면담이 있던 7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4차 전국 행동의 날’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핵 오염수 방류를 정당화한 IAEA 보고서를 규탄하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사전대회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 노동자대회’를 열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윤석열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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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와 박진 외교부 장관 면담이 있던 7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열린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 노동자대회’에서 오바타 마사코 일본 전국노동조합총연합 의장이 영상 발언으로 “일본 정부가 여름에 강행하려는 오염수 해양 방출에 단호히 반대하고 한국의 노동자들과 투쟁하겠다”며 “해양 방출이 아닌 새로운 처리·보관방법을 검토하는 것이 일본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있다.

2023년 7월 8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