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노인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다문화방문지도사 등 돌봄 노동자들이 10월 12일 오후 서울 삼각지역 인근에서 윤석열 정부의 돌봄 민영화 규탄, 돌봄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2022년 10월 12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
돌봄 공공성 파괴! 민영화! 윤석열 정부 규탄하는 돌봄 노동자들
아이돌보미, 노인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다문화방문지도사 등 돌봄 노동자들 10월 12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민주노총 돌봄 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얼마 전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사회서비스 민영화·시장화 정책에 분노를 터뜨렸다. 또한 돌봄 복지 일부를 책임지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려는 시도도 규탄했다.
돌봄 노동자들은 최근 “사회서비스원이 줄줄이 폐쇄 위기”에 놓이고 “돌봄 노동자는 열악한 노동조건에 지쳐 일터를 떠나고” 있는 현실을 질타하며, 윤석열 정부에 “돌봄 민영화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