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 금요일에 돌아온 세월호
23일 오전 세월호가 1천73일만에 해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인양을 결정한 지 꼬박 2년 만이다. 22일 시험 인양 시도부터 24일 오후 선체가 13미터 올라온 세월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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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면 위 13미터까지 올라온 세월호가 2척의 잭킹바지선에 와이어로 묶여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기다리고 있다. 화물칸의 램프가 열린 상태에서 인양이 진척돼 화물 유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7년 3월 24일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