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 13차 촛불]눈보라 뚫고 30만이 모이다
강추위 속 눈보라 뚫고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에만 30만이 다시 모였다. 1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설맞이 촛불,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모인 노동자, 청년 등 30만 명은 이재용 구속 영장 기각에 분노하며 박근혜 퇴진 및 이재용 등 재벌 총수 구속을 요구하며 촛불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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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설맞이 촛불,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가 열린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관리를 주도해 구속된 김기춘 · 조윤선 조형물이 놓여있다.

2017년 1월 21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