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upy Seoul 1차 대회]국제 행동의 날
월가 점령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10월 15일에는 무려 1천5백여 개 도시에서 ‘국제 행동의 날’ 시위가 벌어졌다. 서울에서도 ‘Occupy 서울’ 행사가 열렸다. 민주노총과 각종 사회단체들이 ‘99퍼센트의 행동 준비 회의’를 만들어서 이 집회를 조직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와 돌풍도 사람들의 분노와 투지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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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와 스페인에서 온 청년들도 “그리스 노동자 투쟁을 지지한다”, “혁명이 유일한 해법이다” 등의 구호를 쓴 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

2011년 10월 15일 이미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