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투쟁 지지가 적극 강조된 12월 3일 윤석열 퇴진 집회
12월 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만명 가까이 모인 윤석열 퇴진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정세의 초점으로 떠오른 화물연대 투쟁 지지가 적극 강조됐다. 집회 메인 구호는 “윤석열은 업무 중단하고 퇴진하라”였다. 화물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에 분노를 표현한 것이다. 이날로 파업 10일차를 맞이한 화물연대 부위원장도 연단에 올라 도로에서의 시민의 안전, 화물 노동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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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윤석열 퇴진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3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