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난민과 한국인들이 이집트 독재자의 COP27 사기극에 반대하다
9.24 기후정의행진이 열리던 날 ‘정의로운 기후 해결! COP27(유엔기후회의) 이집트 개최 반대!’ 집회가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열렸다. 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가 올해 11월 이집트의 휴양 도시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지난 6월 이집트 현지의 활동가들이 COP27 이집트 개최를 반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집트 독재 정부가 이집트의 끔찍한 기후·생태 위기 상황을 ‘그린워싱’하는 것을 반대하자는 것이다. 종로타워 앞 집회는 이 호소에 화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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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열린 ‘정의로운 기후 해결! COP27(유엔기후회의) 이집트 개최 반대!’ 집회에서 이집트 난민들과 한국인들이 이집트 독재 정부의 ‘그린워싱’에 반대하고 있다.

2022년 9월 24일 유병규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