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대리 배달(겸배)” 폐지를 요구하며 투쟁에 나선 집배원들
6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우체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겸배 제도’ 폐지 및 대체인력 쟁취를 요구했다. 겸배 제도는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해당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하는 것으로 과중 업무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장시간·중노동에 시달리는 집배원들은 겸배 제도 폐지와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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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우체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겸배 제도’ 폐지 및 대체인력 쟁취를 요구하고 있다.

2022년 6월 24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