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삭감, 쉬운 해고 강요하는 우정사업본부에 맞서 투쟁을 결의한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노동자들이 6월 파업을 결의하고 5월 30일 보신각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측인 우정사업본부가 노동자들에게 개악된 새 계약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의 조건 전반을 심각하게 악화시키는 내용들이다.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우정사업본부가 임금 삭감과 쉬운 해고를 위한 노예계약서를 노동자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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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보신각 앞에서 우체국 택배노조가 전국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의 노예계약서를 규탄하고 있다.

2022년 5월 30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