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 더는 비극 없어야
코로나19 불황 속 생활고를 겪다가 지난 7일 안타까운 주검으로 발견된 서울 한 자영업자의 가게 앞에 고인을 추모하는 메모와 국화꽃 등이 놓여 있다. 고인은 안타까운 선택을 하기 전 본인이 살던 원룸을 빼 직원들의 월급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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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황 속 생활고를 겪다가 지난 7일 안타까운 주검으로 발견된 서울 한 자영업자의 가게 앞에 고인을 추모하는 메모와 국화꽃 등이 놓여 있다.

2021년 9월 15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