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존엄한 삶이 무너졌다,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합동사회장
8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합동 사회장’이 열렸다. 빈곤사회연대, 전국장애인철폐연대 등 85개 단체와 278명의 개인들이 모인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합동 사회장 시민장례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장애와 가난을 이유로 사망한 이들을 애도하며 반복되는 죽음을 멈추기 위한 마음을 모아내며 오늘까지 3일장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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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합동 사회장’이 열리고 있다.

2021년 8월 19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