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기자회견, “문재인 정부는 약속을 이행하라!”
‘고 김용균의 동료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기자회견’이 8월 12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리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 동지가 목숨을 잃은 지 612일째다”, “고 김용균 동지를 양지 바른 곳에 묻으며 더 이상 위험의 외주화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부고를 듣고 있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서 정부의 정규직화 후속대책 이행과 죽음의 외주화 금지, 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보장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최신 이슈

‘고 김용균의 동료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기자회견’이 8월 12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리고 있다.

2020년 8월 12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