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코로나19 피해노동자 선전전, “쿠팡은 피해자 사과·보상하고 피해 대책 마련하라!”
공공운수노조와 쿠팡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 지원 대책위 등이 7월 7일 오후 경기도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앞에서 ‘코로나 쿠팡 피해노동자, 집중 선전전 및 피해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모인 노동자들은 출근하는 쿠팡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부당노동 행위, 고용문제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명함과 노동자권리 책자를 전해주었다. 이와 더불어 쿠팡 코로나19 피해 노동자들과 그 가족에 대한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방지대책 마련, 고용책임 등을 쿠팡측에 촉구했다.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는 지난 5월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25일 오전까지 영업을 이어갔고 이로 인해 부천 신선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 넘게 나왔다. 그 이후 방역과 함께 한동안 폐쇄 되었고 7월 2일부터 재가동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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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와 쿠팡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 지원 대책위 등이 7월 7일 오후 경기도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앞에서 ‘코로나 쿠팡 피해노동자, 집중 선전전 및 피해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 7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