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민중대회: 문재인 정부에 맞서기를 결의하다
11월 30일 오후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2019 전국민중대회’가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렸다. 먼저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는 노동개악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민주노총의 모든 역량을 모아낸 투쟁으로 노동개악을 막아내자”고 호소되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 바로 이어진 ‘2019 전국민중대회’에서는 ‘문재인 정권 규탄, 자유한국당 해체, 지소미아-방위비분담금인상 강요 미국 규탄, 민중생존권 쟁취, 재벌체제 청산,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이 요구되었다. 민중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행진을 했다. 행진 중에서 일주 참가자들은 횃불을 들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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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참가자들이 청와대 사랑채 앞에 도착해 문재인 정부의 군비 증강을 반대하고 있다.

2019년 11월 30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