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국회 앞 총파업 대회, “노동개악 저지 하자!”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적용 등이 논의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 총파업대회’를 열었다. 7월 1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노동자들은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및 최저임금제도 개악논의를 막기 위해 전력 투쟁할 것, 노동기본권 전면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반노동 친재벌 문재인 정권과 집권당에 대한 규탄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본 대화가 끝나고 노동자들은 경찰 차벽과 저지선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며 경찰병력과 대치했다.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노동자들은 파업가를 부르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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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탄압 분쇄! 총파업대회’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리고 있다.

2019년 7월 18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