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은커녕 집단해고 위험에 몰린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노동자들
한국도로공사가 불법파견 용역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기는커녕 자회사 전환을 강행했다. 이를 거부하는 노동자들은 해고로 내몰리고 있다. 6월 1일 92명 해고에 이어, 7월 1일에는 2000여 명의 요금수납원들이 집단 해고될 예정이다. 요금수납원 노동자들은 자회사 전환이 아닌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6월 12일 청와대 앞에서 300여 명의 노동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집단해고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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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300여 명의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노동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집단해고를 규탄하고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2019년 6월 12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