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안돼 철도하나로 운동본부’ 출범 집회
4월 10일 서울역에서 ‘돈보다 안전, 민영화 안돼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하나로 운동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2013년 철도 민영화 반대 운동에 적극 나섰던 단체들을 비롯해 노동·시민·사회단체 95곳이 참가하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올해 수서고속철도 통합과 박근혜의 철도 민영화 정책 폐기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민영화 안돼 철도하나로 운동본부’ 건설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에도 전국에서 모인 철도 노동자들과 각계 대표자, 연대 단체들이 함께 참가해 서울역 계단을 가득 메웠다. 4월 재·보선에서 당선한 정의당 여영국 의원과 민중당 이상규 대표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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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정의당 청년당원모임 모멘텀, 꿈꾸는 고래 등 학생 단체들이 직접 작성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운동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9년 4월 10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