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멈춰라 노동개악!”
공공운수노조가 3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공공운수노조 총력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공공운수노조가 3월 27일 있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5천 명의 조합원 조직을 위한 사전 결의대회였다. 현재 각 연맹별 릴레이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 자리에 모인 노동자들은 ‘노동법 개악 저지’, ‘탄력근로제 기간확대’와 ‘최저임금 삭감법’을 반대하고, 노조법 2조 개정과 ILO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했다. 이어서 “노동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3월 27일 이 자리에 다시 모이자”고 결의했다. 한편 민주당과 한국당 등 사용자 정당들은 3월 2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원화 등 노동개악안들을 처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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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가 3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공공운수노조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19년 3월 22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