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 씨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 “죽음의 외주화를 멈춰라!”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다 숨진 비정규직 고 노동자 김용균(당시 24세)씨의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가 1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1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사람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죽음의 외주화 중단‘를 촉구했다. 또한 “정부가 진상규명을 시행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확답을 내놓아야 고 김용균 씨의 장례를 치를 수 있다.”며 설 전까지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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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 김용균씨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2019년 1월 27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