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학교비정규직 파업 "임금 삭감, 차별을 중단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7개 시·도 교육청의 임금 집단교섭 합의 이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각 교육청들을 대상으로 지역별·직종별 투쟁을 벌이고 있다. 12월 7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노동자 2000여 명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었다. 노동자들은 전 직종 직무수당 월 10만 원 지급, 제대로 된 월급제 시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마련 등을 요구하며 수원 일대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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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나선 2000여 명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노동자들이 12월 7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2018 임금투쟁승리 총파업대회’를 열고 전 직종 직무수당 월 10만 원 지급, 제대로 된 월급제 시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8년 12월 7일 김어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