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린 “기간제교사노조와 함께 하는 문화제-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기간제교사노조 조합원과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김혜진 상임활동가가 함께 사회를 보고 있다.
2018년 12월 7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
기간제교사노조와 함께하는 문화제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12월 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기간제교사노조와 함께하는 문화제-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기간제교사정규직화를 지지하는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은 올해 1월 출범 이래 지금껏 정규직화와 차별 철폐, 노조 설립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 왔다. 투쟁을 돌아보며 성과와 의의를 짚고 이후 투쟁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기간제교사들과 공대위 소속 단체 회원들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 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 기간제교사 투쟁을 지지하는 전교조 교사들, 철도 비정규직, 세종호텔노조, 공무원노조 등 많은 다양한 작업장의 노동자들과 기간제교사노조의 명예조합원인 고 김초원 교사의 아버님인 김성욱 님도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