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사전 결의대회, “비정규직 정규직화, 대통령이 책임져라!”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가 예정된 21일 오후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사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34일째 파업 중인 한국 잡월드 노동자들과 같은 요구를 걸고 2차례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공동 파업을 벌이며 투쟁 중인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었다. 결의대회 참가한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엉터리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분노하고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규탄했다. 이어서 자회사 전환 반대,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촉구했다. 한편 한국 잡월드 노동자들은 직접고용 정규직화 쟁취를 위해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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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분회장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을 규탄하고 있다.

2018년 11월 21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