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주 5일제 쟁취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한 1차 총력투쟁
2004년 6월 16일 국회 앞에서 보건의료, 민주택시노조 등 1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총 1차 총력결의대회가 열렸다.

최신 이슈

6월 16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민택노련)의 파업이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 양보를 얻어내며 17시간만에 끝났다. 1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한 택시 파업은 전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벌어졌다. 특히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에는 4천여 명의 노동자들이 앞 유리에 커다랗게 "파업 택시"라는 딱지를 붙인 택시 2천여 대를 집회장 주변에 즐비하게 세워 놓고 파업 대열을 이루었다.

2004년 6월 16일 김진석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