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총회 성사, 3천여 명이 모여 본관 점거에 돌입하다 (총 2장)

3월 30일 인하대학교에서 2천9백여 명의 학생이 모여 학생 총회가 성사됐다.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등록금 동결을 위해 본관 2층 전체를 점거한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학생들 수천 명이 함께 본관으로 이동해서 2층에 있는 총장실과 부총장실 등을 점거했다. 지난 1월, 인하대 학교 당국은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3.9퍼센트 인상 입장을 밝혔다. 학교 측은 2011년 적자가 92억 원 발생하므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하지만 2009년 등록금이 동결됐을 때도 적립금은 1백84억 원이 늘었다. 학교는 예산안을 뻥튀기해서 적립금을 쌓고 있다. 인하대 총 적립금 1천3백42억 원 중 예산 뻥튀기로 부당하게 쌓은 적립금만 4백6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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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3/30 3월 30일 인하대학교에서 2천9백여 명의 학생이 모여 학생 총회가 성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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